서울 동대문구역 주변의 숙소와 판교에서 아이와 머물기 좋은 숙소를 추천해본다.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숙소를 정할 때 염두하고 있는 점은 어디든 이동이 편리할 것, 수영장이 있을 것 그리고 가격대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그런 점에서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과 나인트리 프리미어 판교를 소개한다.
2024년 11월 방문,
아이과 머물기 좋은 숙소를 소개한다.
날이 좋을 때는 숙소에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호텔 정할때 신경썼던 부분은
첫번째, 위치
두번째, 수영장
두 가지였다.
물론 가성비까지 더해지면 더더욱 좋다.
물을 무서워하는 나는
새벽수영을 한달만에 포기했고,
나중에 아기를 낳으면 수영을 꼭 가르치겠다 다짐했다.
다행히! 아이는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의 선호와는 상관없이
호텔에 수영장 있으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 되었다.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동대입구역이 가까이 있어서
경복궁 가기에도 좋고
혹시 을지로 가게 되더라도 가까워서
결정한 숙소이다.
더킹스 조식에 어반이스케이프 패키지로
일요일 기준 30만원대로 결제했다.
아이가 있어서 침대가드, 가습기, 유아발판은
추가로 신청하였다.
당일 요청할 경우 여분이 없을 수도 있기때문에
미리 전화로 요청하는 것이 좋다.
서울 풀만호텔을 가면 항상 코스로 태극당에 들른다.
태극당에서 산 모닝빵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환복을 한 후 수영장으로 갔다.
어반이스케이프는 생각한 것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다.
돔 형식으로 되어있고 온수풀이라서
날씨와 관계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어반이스케이프의 포토존으로
수영장 아랫부분이 유리로 되어있다.
비키니 입고 멋지게 찍는 분들도 있었지만
우리가 찍으면 너무나 현실사진이 나온다.
이렇게나 잘 보이니 참고해주세요.
해가 지면서 쌀랑해졌지만 야외 자쿠지도 이용해보았다.
여기도 크기가 작긴하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고 하늘을 보며
뜨끈한 물에 몸을 녹일 수 있다.
풀만은 호텔 내에서 아이와 즐길것들은 많지는 않다.
호텔 내에 편의점이 없어서
필요한게 있다면 들어가기전에 구매해야하고,
10분정도 거리에 식당, 카페 등이 있어 좋다.
나의 경우에는 패키지가 아니라면
어반이스케이프를 유료 결제하고 갈것같지는 않다.
금액 대비 아쉬운 점들이 많았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서울 판교
따로 포스팅 안하려다가 사진이라도 남겨보는
#나인트리판교
주말 기준 10만원대 후반으로 결제했다.
쇼핑몰과 연결되어있어서 편리하다.
특히나 티니핑월드가 있어서
티니핑월드 이용하는 가족이라면 들러도 좋을듯하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는
숙소가 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원하는 부분들을 다 충족하면 좋겠지만
가성비도 놓칠 수 없기에
우선순위를 잘 따지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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