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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리뷰

[우리 일상] 40개월 아이와 집에서 할만한 쉬운 놀이 / 요리 놀이 / 물감 놀이

우리의 순간 2025. 4. 1. 19:30
40개월 아이와 별다른 준비없이도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을 소개해본다. 제일 좋아하기도하고 자주하는 요리놀이, 물감놀이를 나열해보고 그에 쓰인 상품들을 기록한다.

 
 

첫번째 요리놀이
초코스틱 만들기 세트(마켓컬리)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초코스틱 만들기 세트!
유툽 지니키즈?에서 쇼콜라티에를 몇번보더니
자꾸 초콜렛으로 반지만들고싶다고해서 ㅎㅎㅎ
반지는 아니지만 미니 빼빼로 한번 만들어보자!!
 

초코스틱 만들기 세트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두번 나눠서 놀아도 될것같다.
 
중탕해서 녹여야하는 초콜릿이라 좀 번거롭긴하지만
그래도 준비해본다,,,
짜잔
 

초코스틱 만들기세트_구성품

 
미니 참깨스틱, 핑크초코펜, 장식용 스프링클,
화이트 다크 초콜릿이 들어있다.
집에 있는 참깨스틱 치즈버전도 꺼내보았다.
 

초코스틱 만들기

 
만들다가 먹는게 더 많아서 초코를 다 녹여둘 수가 없다.
초코펜도 하다보면 빨리 굳어서
뜨거운물에 한번더 담가서 사용했다.
 
집에 있는 초코펜도 쓸까했는데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사실 초코펜 하나만 있어도
빵에 뿌려먹고 과자에 뿌려먹을 수 있는데
알록달록 꾸밀 수 있는게 있으니
더 재미있어 하는듯하다.
 

 
 

두번째 요리놀이
딸기케이크 만들기 (홈플 케이크시트)

 

기념일 맞춰서 아이와 같이 해보면 좋은 요리놀이
케이크 만들기!!!
 
빵, 크림, 과일만 먹을수있으면 아기도 가능하다.
더 어릴때는 카스테라 층층이 잘라서
케이크를 만들었었는데
좀 컸으니 케이크도 크게 만들어보자!!
 
 

요리놀이_케이크만들기

 
홈플러스 온라인으로 몽 블라제 케이크 시트 2호와 
생크림 2개를 주문했다.
직접 사려고 마트에 갔었는데
온라인으로만 주문할 수 있다고해서
미리 주문해두었다.
(이건 마트마다 다른건지 모르겠음..)
 
생크림 떠주고 펴발라봐~~ 하면
열심히 치덕치덕 바르는 귀요미
 

요리놀이_케이크만들기

 

딸기 하나 올리고~ 하나 먹고~ 하다보면
아이체험은 또 엄마체험이 된다.
이것도 갬성으로 봐줄수있나요
생크림으로 질감을 내보았다^^
간신히 하나 건진 멀쩡한 딸기 하나로 마무리!!
 
* 케이크시트 2호에는 생크림 1개만 있어도 만들수있다.
* 사이사이 생크림바르고 과일넣고 하다보니 양이 많아서
아이 요리놀이용으로는 카스테라 작은사이즈로 만들어도 충분하다.
 
 

 

쏠앤쌤 접이식 화이트보드

 
놀이인듯 학습인듯, 가장 최근에 산 화이트보드!
자석칠판 있으면 좋겠다 생각은 했는데
자리차지하는건 싫고,,,
다이소에도 파는걸 봤는데
세워두기가 애매할거같아서 고민하던 중
접이식 가벼운 화이트보드를 발견했다.
 

쏠앤쌤 화이트보드

 

인스타 공구보고 세트로 구매했다.
한글 숫자 원목자석과 바구니, 가방까지 포함이다.
 
지울때 검정가루가 조금씩 나와서 괜히샀나 생각했는데
혼자서도 그렸다가 지웠다가
활용을 잘 하고있는 아이템이다.
 

쏠앤쌤 화이트보드

 
이름 써보기도 하고
엄마아빠 얼굴그리기도 하고
대충 도형 그려줬더니 눈코입 그리면서 잘논다!!
 

쏠앤쌤 화이트보드_넘버블럭스

 
넘버블럭스 코팅해서 잘라놨었는데
그동안 그냥 묵혀있다가
뒷면에 다이소 자석스티커 붙여주고
숫자 보관통에 같이 넣어놨더니
붙였다 뗐다 숫자 세기 놀이도 해본다.
 
 

 

첫번째 물감놀이
스포이드를 이용한 코인티슈놀이

 
급하게 쿠팡으로 구매했던 스포이드, 코인티슈 세트이다.
집에 있던 물감과 쟁반을 사용했고
화장솜과 코인티슈에 스포이드를 이용한 
물감 뿌리기 놀이를 했다.
 

코인티슈 놀이

 
스포이드로 물 옮기는 법을 알려줬더니
코인티슈에 물을 뿌리면서 부풀어오르는 것도 보고
화장솜 위에 올려 커지는 것도 보고
나중에는 쫙 펴서 예쁘게 물들었다고 말려보기도했다.
 
다른데 튈 염려도 적고 완전 단순한 놀이인데
한참을 잘 가지고 논다.
 
 

 

두번째 물감놀이
손도장, 발도장 찍기

 
더 아기였을때부터 했던 빼놓을 수 없는 물감놀이!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큰 종이는 쿠팡에서 주문했다.
 
지금 이렇게 사진들을 모아보니
개월수 별로 끼적이는 것도 차이를 볼 수가 있다.
 

물감놀이_손도장,발도장찍기

 
처음엔 그저 손에 발에 물감 묻혀서 찍기만 좋아하더니
(촉감놀이 수준)
그 다음에는 붓을 이용해서 선긋기, 콕콕 찍어보기,
이때도 역시나 손에 팔까지 물감 묻히는 재미에
씻으면서 물놀이까지!!
 

물감놀이_손도장찍기

 
지금은 제법 도형도 그리고
옆에서 조금 도와주면 눈코입 그려넣고 많~이 발전했다!
요즘 꽂힌건 눈코입 그리기인듯?!ㅎㅎ
 
어떤 놀이든 준비하고 치우는건 엄마의 몫이긴하지만
잘 노는걸 보면 또 해주고싶은 엄마마음,,
더 해주고싶은 엄마마음이다.
성향상 또 가만히 잘 하기때문에 가능한 것 같기도,,?
얌전히 잘 놀아줘서 고마워 쪼꼬미야!!
 
누구나 준비없이 할 수 있는 집콕놀이
포스팅은 여기서
끝!!!